
‘노화 및 세포사멸 연구센터’는 한국과학재단의 2002년 SRC(Science Research Center:과학연구센터)로 선정되어 그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노화에 대하여 보다 근본적인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설립된 본 센터는 노화에 따른 세포기능 변화와 세포사멸 및 조직손상, 기능퇴행 등의 분자기전을 규명하여 노화를 제어하고 예방하기 위한 보다 근본적인 기반 지식과 기술을 도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1983년 ‘고려대학교 네트워크연구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네트워크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고려대학교 안순신 교수는 다년간의 노하우로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구축하며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RFID/USN의 보다 다양한 실용화를 위해 시작단계부터 서비스 환경까지 총체적인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안교수를 사이언스21에서 찾았다.
연구센터에서는 이 같은 자기조립기술을 개발하기위해 자기조립특성을 띄는 소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자기조립소재공정 연구센터에서는 이것을 제품생산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과일, 야채, 약초 추출물을 통해 이들에 함유된 약효성분의 암 예방 및 항암 효능을 밝히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암 예방이란 암이 생기는 것을 막는 것은 물론 이미 암이 생겼더라도 더 진행되지 않도록 하며 또한 완전히 없어지는 것을 모두 포함합니다. 인도의 경우 구강암의 발생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매우 높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씹는담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암 예방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카레를 많이 먹기 때문에 전체적인 암 발생률은 다른 국가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이는 토마토소스가 포함된 스파게티를 많이 먹는 이탈리아의 국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의학(medicine)은 인간이 연구하는 학문 중에서 가장 오래된 학문 분야 중의 하나이다. 본격적인 외과수술이 시작된 계기는 1846년 에테르를 이용한 흡입마취법이 발명되고, 1867년 멸균법에 의한 수술방법이 확립되면서 이루어졌다. 1901년에는 마침내 수술시 수혈을 가능하게 했고 이러한 수술시스템은 현대에도 볼 수 있는 수술실의 형태였다. 이른바 ‘수술혁명’을 이뤄낸 것이다.
가상현실이란 어떤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을 컴퓨터로 만들어서,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이 마치 실제 환경과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것처럼 만들어 주는 인간과 컴퓨터 사이의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시각적인 것은 물론 감각적 환경과 상호반응하게 하는 기술인데, 가상현실 기술은 1960년대 미국에서 비행기 조종사를 훈련시키는 ‘모의비행훈련장치’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1980년대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컴퓨터 상호반응 시스템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가상현실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되었다.
한양대학교 ‘신소재 하이브리드 프로세스 연구실’에서는 복합적인 프로세스를 이용하여 새로운 기능을 창출해나가고 있는데, 특히 저온 분사 공정을 이용한 코팅분야와 관련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학계는 물론 산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국가지정연구실로 지정되어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기술의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양대학교 ‘신소재 하이브리드 프로세스 연구실’의 이창희 교수를 만났다.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고귀함과 건강을 지켜준다는 영원불멸의 상징 다이아몬드. 고대 인도인들에게는 다이아몬드 원석이 무적의 상징물로 인식되기도 했는데 그래서 왕족과 특권층들이 원석을 많이 갖고 있으면 강하고 부유한 나라로 알려지기도 했다. 당시 평민들이 다이아몬드를 소유할 수 없다는 법이 만들어진 것도 여기서 유래된 것이며 고대인들은 다이아몬드를 하늘에서 내리는 비나 구름, 아침이슬에 의해 신이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믿어 정령화, 신격화 시켰다. 그리스어 아다마스(Adamas)에서 유래된 다이아몬드는 ‘정복되지 않는다.’는 뜻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자동차는 1975년에 제작된 현대자동차의 ‘포니’로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순수 국내기술로 이루어졌다. 이후 아시아의 작은 나라는 20년 만에 세계각국에 연간 200만대의 자동차를 수출하는 자동차 수출강국이 되었고 그 명성은 지금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세계적인 자동차 기술의 변화를 살펴보면 단순한 이동수단을 뛰어넘어 첨단기술의 융합체가 되었고, 이제는 차 안에서 TV나 영화를 즐기는 것은 물론 교통체증이 적은 도로로 안내 받아 목적지까지 빠르게 갈 수 있는 시스템이 자리잡고 있다.
나노(NANO)라는 단어는 그리스어로 ‘난쟁이’를 뜻하는 ‘나노스(NANOS)에서 유래된 말로 10억분의 1m정도의 단위를 나타낸다. 굵기로 따지자면 머리카락의 10만분의 1이 된다니 그 미세함은 상상을 초월한다. 나노미터(nm) 단위에서 이뤄지는 나노테크놀로지는 물질을 원자나 분자 수준에서 분석, 조작하는 기술이다. 즉, 물질의 설계도인 결합구조에 맞춰 원자들을 기계적으로 적절히 결합시킴으로써, 원자들로부터 그 무엇이든 필요한 물질을 제조하는 것이다. 반도체 미세 기술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연구되기 시작된 나노기술은 아직 시작 단계에 있지만 앞으로 기술의 발전에 따라 무한한 응용이 가능한 미래가 주목되는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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