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156°C 급 극저온 냉각시스템을 개발해 수십 개 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의 -120°C급 동결건조기 수요 전체를 공급하고 있는 ㈜오페론이 새로운 특허기술을 적용한 <50% 에너지 절약형 고효율 동결건조기>를 추가로 출시했다. 또한 LCD 패널이나 모니터 등을 분리하여 재활용 하는 박리(Exfoliation) 작업 분야나, LNG 선재를 -165°C 이하에서 인장강도, 압축 시험 등 극저온 테스트를 필요로 하는 조선, 해양 분야 등에 보다 활발히 진출해 극저온 냉각 기술의 활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오페론의 김진표 이사를 만났다.
운동선수나 학생이 1등을 한 이유는 그 훈련방식이나 공부법이 남과는 다른 ‘차별화 포인트’가 있었기 때문이다. 기업 비즈니스 역시 마찬가지다. 시장이라는 치열한 경쟁의 무대 위, 단 한 명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기업들과 다르고,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이처럼 남과는 다른 것이 경쟁력임을 보여준 기업이 바로 ㈜인실리코다. ㈜인실리코는 고효율 저비용의 연구개발을 위한 컨설팅, 연구 정보 관리 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수 기능성 마이크로캡슐, 친환경 비불소계 섬유발수제와 같은 스마트 소재를 개발·생산하며 관련 시장을 독보적으로 선점하고 있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남과는 다른 제품, 남보다 앞선 서비스로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던 ㈜인실리코의 고객을 향한 진심이 통한 결과다.
국내에 제대로 된 기계라고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60,70년대 기술의 중요성을 일찍 파악 하고 엔지니어가 된 김정열 대표는 70년대에 한신메디칼을 창업해 수 십 년간 제품의 개발을 위해 연구를 거듭해왔다. 많은 기계들이 아직 미완성된 불량품이라는 인식을 기본으로 제품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기술 개발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 김 대표는 그의 신념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제품 개발을 이룬 덕분에 국내 제품이 전무하던 의료, 연구 장비 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위용을 떨칠 수 있는 기업을 만들 수 있었다. 김 대표를 만나 한신 메디칼의 성장 스토리를 들어봤다.
국경 없는 무한경쟁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업들은 저마다의 가치를 추구한다. 그리고 그 가치는 오너만의 철학이 반영되거나 매출에 초점이 맞춰진 경우 등 가지각색이다. ㈜한국에이티아이의 시장 전략은 생각보다 심플하다. 모든 서비스와 품질을 결정함에 있어 ‘고객’이 최우선 가치로 고려된다는 점이다. 이 말을 풀이하면 고객이 ㈜한국에이티아이에 기대하고 있는 모든 것,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로지 고객이 원하는 제품,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만이 정답이라는 생각으로 달려온 ㈜한국에이티아이는 지난해 중국지사(ATI-S)와 대전사무소를 개소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실험장비 개발 업체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주)이에이치엠(한국기계의 새이름)은 제품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 뿐 아니라 진정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제품 제작에서 설비까지 원스톱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며 고객의 만족감을 높여주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주)이에이치엠(한국기계의 새이름)은 실험장비 제작 업체에서 연구소 실험장비 제작, 설비 원스톱 서비스 업체로 성장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실험실 장비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기업. 과거 수입 제품들이 실험실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시절, 실험 장비의 국산화를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도전하며 수 십년간 실험실 국산화에 앞장선 기업이 있다. 바로 실험 장비 토탈 솔루션 기업 삼인싸이언스다. 삼인싸이언스는 실험 장비의 국산화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20여 년 전 처음 문을 열었고, 국내 시장에서 선도 기업이 된 현재는 국산 장비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국산 실험기기가 없던 80년대, 사용자의 입장을 고려한 국산 실험기기의 필요성을 절감한 연구원들이 창립한 ‘제이오텍’이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는다. 제이오텍은 30여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꾸준히 성장하며 아낌없이 연구개발에 투자를 한 결과, 실험기기의 국산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수처작주’라는 사훈처럼 직원과 회사 공동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이오텍은 탄탄한 결속력과 함께 미래를 예측하는 재투자를 통해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다.
합병설립 10여년 만에 연 200억불 매출, 세계 65개국에 65,000명의 임직원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한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이 11월 5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HPLC 2017(46회 국제 심포지엄)에서 새 솔루션을 발표한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의 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윤상화 사장을 만났다.
실험 중 예상치 못한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는 연구실에는 무엇보다 안전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 이러한 안전을 회사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는 기업이 바로 ‘지티사이언’이다. 강연균 대표이사는 지티사이언의 핵심 가치는 연구개발을 담당하는연 구원의 안전예방과 건강권 확보에 있다고 말한다.
과학기기, 실험기자재, 생산 장비 등을 유통하는 주식회사 ㈜삼우에스앤티는 1992년 회사를 설립해 지금까지 유통업계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건실한 기업이다. ㈜삼우에스앤티는 생명공학, 제약업계, 병원 및 이화학계열 업체에 실험기자재를 비롯한 생산 장비를 공급하는 전문기업으로 머크사의 초순수제조장치, ultrafiltration, 미생물 무균성 측정 장치, column 및 관련 media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Merck(독일), JNC(일본), MP Biomedicals(미국), Equitech-Bio(미국), Organotechnie(프랑스), 오스타테크(한국), Texwipe(미국), 셀세이프(한국) 등의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 협력해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삼우에스앤티는 협력사들과 탄탄한 관계를 유지하며 25년간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