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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기자재 제작 및 공급 전문기업 싸이스트㈜ 박혁진 대표

‘스몰 자이언트’의 저력을 발산하다
실험기자재 제작 및 공급 전문기업 싸이스트㈜ 박혁진 대표



우리나라가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중소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설립 이후 독보적 기술력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싸이스트(주)의 성장은 국내 중소기업들에 자성의 촉매가 되기에 충분하다. 작지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 일명 ‘스몰 자이언트’는 싸이스트(주)와 같은 기업을 지칭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시간 화학물질 관리시스템, 가운살균탈취장, 튜브연동펌프 등 차별화된 제품과 진심을 담은 고객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싸이스트(주)의 박혁진 대표를 만났다.





새로운 법인 설립, 도약의 의지를 다지다
현대과학은 하루하루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과학이 발전할수록 우리의 생활은 더욱 편리해졌고,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는 인간 본연의 욕구 또한 충족되어 가고 있다.
이처럼 과학이 진화할 수 있었던 그 이면에는 철저한 실험과 분석이라는 토대가 존재한다. 그리고 이 실험과 분석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지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실험 분석기기라고 할 수 있다.

싸이스트(주)는 실험기자재 전문기업으로, 고품질의 실험기자재 공급을 통해 고객의 연구가 긍정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더 건강하고,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것뿐 아니라 실험실 Turn-Key 컨설팅 및 구축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국산화 가능성과 필요성이 있는 장비 및 장치를 자체 제작해 국산 실험기자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싸이스트(주)의 역사는 박혁진 대표가 EMS Tech를 설립한 2010년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박혁진 대표는 삼성종합기술원으로부터 간단한 장비 연동 시스템 개발을 의뢰받았는데, 이를 계기로 회사 설립을 추진,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의뢰받은 개발은 나노와이어를 키우는 실험이었는데, 여러 센서 신호를 받아 반응기 내부에 시료를 주입해 원하는 상태를 유지하고, 데이터를 기록, 조정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연구용으로 PC를 이용해 여러 장비를 한 번에 컨트롤할 수 있도록 자동화시켜 인력 소모를 줄이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었다고 할 수 있죠. 이러한 시스템이 향후 실험기자재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생각했고, 틈새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해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EMS Tech를 통해 처음 선보인 제품이 바로 멀티 컨트롤러인 ‘PHSYS 1000’이었다. 이 제품은 출시 이후 환경, 화학, 재료, 식품 관련 다양한 분야에 공급되어 여러 형태로 응용되었고, 회사의 존재감을 알리는 데 톡톡히 기여했다. 특히 ‘PHSYS 1000’은 EMS Tech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튜브연동펌프의 탄생으로 이어졌다.당시 ‘PHSYS 1000’과 함께 사용되었던 튜브연동펌프(정량펌프의 일종)는 모두 외국산 제품이었다.
이에 박혁진 대표는 회사가 보유한 모터 제어기술을 이용한다면 가격이 저렴하면서 정밀도와 편의성이 높은 튜브연동펌프를 자체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을 내렸고, 바로 개발에 착수, 설립 이듬해인 2011년 ‘EMP-2000S’를 출시했다. 이후 EMS Tech는 튜브연동펌프를 중심으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이 과정에서 연속식 산화물 소재 합성 장치(2012년), 시료를 정량으로 공급하는 방법 및 장치(2013년), 누수감지 튜브펌프(2014년) 등 특허등록을 마치며 기술력을 점차 업그레이드시켜 나갔다. 2015년에는 사출케이스와 펌웨어 기반으로 장비 안정성을 높인 ‘EMP-2000W’가 CE 인증을 획득, 국제적 수준의 안정성과 품질을 확인받기도 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난해에는 제조와 판매 부분을 분리해 싸이스트(주)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며, 도약의 초석을 마련하기에 이른다.
오랜 시간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고심해 온 박혁진 대표는 EMS Tech가 정량펌프 제조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해 연관성이 없는 신제품을 런칭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연구, 실험용 제품은 시장 특성상 소량, 다품종을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단일 제품만으로는 회사 외형을 키우기 어려워 공급 제품의 다양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따라서 쇼핑몰 및 플랫폼 구조의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을 내리고, 지난해 9월 싸이스트(주)라는 별도 법인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싸이스트(주)는 설립 이후 고객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들을 공급하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특히 지난해 실시간 화학물질 관리시스템, 가운살균탈취장, 혼합침강조모니터링시스템 프로그램 등 자체 개발한 신제품을 속속 선보였고, 올해에는 ‘안전성이 개선된 시약관리 시스템 및 시약관리 방법’ 특허등록과 ‘PURITAS’라는 브랜드 상표등록을 마치며 독보적인 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EMS Tech는 7명의 소규모 인력으로 지난해 기준 약 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싸이스트(주)의 경우 쇼핑몰 구성이 마무리되는 올해 말이 지나면 약 30개의 국내외 브랜드를 취급하며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환경, 화학, 재료 분야에서 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지만 제약, 바이오, 화장품 분야의 소모품 및 장비 유통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고객을 향한 진심, 신제품 개발로 이어지다
싸이스트(주)가 고객들의 신뢰 속에 빠르게 안정화를 이룰 수 있었던 데는 품질의 우수성과 축적된 기술력이 가장 큰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던 고객을 향한 진심과 현재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다른 기업들이 가지 않은 길을 과감히 도전하는 개척정신이 더해지면서 그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싸이스트(주)가 가진 차별화 포인트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신제품으로 연구원의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는 실시간 화학물질 관리시스템 ‘R-CMS’와  가온살균탈취장 ‘PURITAS’를 꼽을 수 있다. 먼저 ‘R-CMS’는 연구 및 생산용 화학물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약 2년 동안 공을 들여 개발을 완료했다.

올해 SK(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납품에 들어갔으며, 화학물질 관리법 및 관련 규제 강화로 그 필요성이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무엇보다 ‘R-CMS’를 활용하면 기존에 별도의 관리자를 두고 엑셀에 직접 기입해 관리하는 방식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약품 사용량, 재고량, 유효기간 등을 RFID 태그를 이용해 연구원 및 작업자가 현장에서 바로 기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내부 PC 기반 서버 운영으로 외부에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없고, 실시간 사용량과 재고량, 품목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필터 기능으로 원하는 정보를 엑셀과 연동, 인쇄할 수 있어 관리가 쉽고, 서버 1대에 최대 16대의 입출고 리더기 연동이 가능해 설치 및 유지비용이 저렴하다.

이밖에도 화학물질 통합관리로 내부 빅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며, 얼굴 인식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별도의 ID 태그가 필요 없다는 점도 강점이다. 아울러 소용량 화학물질(4L 이하) 관리 시 편리한 잔량관리 시스템과 대용량 화학물질(20L 이상) 관리 시 편리한 사용량관리 시스템을 품목에 따라 혼용해 사용할 수 있고, 스티커 태그와 목걸이형 태그 중 선택 가능하다.
‘R-CMS’는 신규화학물질 또는 기존 화학물질을 연간 1톤 이상 사용하는 기업, 파일럿 이상의 테스트를 위한 연구실험실, 생활화학용품 위해 우려 제품을 제조·수입·판매하는 기업, GMP와 GLP에 인증된 화학물질 사용기관 등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 앞으로 대학연구기관 및 소규모 연구시설에도 관리규제가 예상됨으로 그 범위는 더욱더 넓다고 말할 수 있다.

싸이스트(주)의 또 하나의 신제품 ‘PURITAS’는 화학·동물실험실 및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의류·신발에 흡착된 세균, 곰팡이, 악취 등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가운살균탈취장이다.
이온클러스터 도출방식으로 공기뿐 아니라 옷에 흡착된 세균, 곰팡이, 박테리아, 바이러스에 대해 탁월한 살균기능을 지니고 있다.
이 방식은 스위스, 독일에 이어 세 번째로 개발한 국내 독자적 기술 SPE 모듈을 적용한 것으로, 공기 중 부유하는 오염물뿐 아니라 부착된 오염 발생원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공기질 관리까지 가능하다.

특허받은 이온클러스터 방식을 사용해 오존이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일반 집진필터 방식 대비 30~45% 긴 제품 수명과 간편하고 저렴한 유지·보수가 장점이다. 또한 세균, 곰팡이,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악취 성분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고, 유해가스필터로 SO2, NO2를 제거해 생활 냄새 저감 효과를 가지며, 건조 기능으로 매일 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살균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세계 최초로 특허를 획득한 자외선과 적외선 빛을 동시에 발산하는 UV LED를 적용하고 있다. 405nm 가시광 영역의 장파장을 적용해 개방형 살균, 탈취가 가능하고, 햇빛과 동일한 파장대를 적용하기 때문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 “‘PURITAS’는 쉽게 말하면, LG 스타일러의 산업용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검증된 무오존 이온클러스터를 이용해 수백만 개의 이온을 발생시켜 실험복, 작업복을 살균 및 탈취하고, 상부에 장착된 UV LED 램프가 한 번 더 살균 효과를 내는 방식이죠. 여러 산업 및 실험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그냥 걸고 안심하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부터 판매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직접 사용해 보신 고객분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디자인 측면에서 개선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PURITAS’는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인하대학교 플라즈마 기반 연구센터, 현대산업개발연구소에서 효과를 검증한 결과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세균, 진균이 있는 17평 실험실에서 6시간 동안 가동한 결과 세균, 진균 약 85%가 제거되었고, 2시간 동안 암모니아, 톨루엔 등 악취 성분은 92% 이상, 포름 알데히드는 100%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합리적 가격과 고품질 제품으로 승부한다
싸이스트(주)가 고객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독창적인 신제품을 내놓으며 꽃을 피워가고 있다면, EMS Tech는 회사의 근간인 튜브연동펌프와 정밀제어자동화시스템을 더욱 진화시키며 토양을 탄탄히 다져 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5.6″ 터치스크린 튜브연동펌프인 ‘EMP-2000W’와 디지털 튜브연동펌프인 ‘EMP-600A’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EMP-2000W’는 사용이 편리한 고성능 터치스크린 PC와 간편한 화면 구성 및 사용방법이 특징이다. 넓은 Flow Range와 Anti-Drop 기능, ±2% 이내의 정확도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튜빙 재질 사용과 최대 4채널 펌프헤드 장착이 가능하다. 저소음 설계로 조용한 실험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기능으로 고객만족도가 높다.

‘EMP-2000W’가 고성능의 고급형 모델이라면 ‘EMP-600A’는 사용이 간편한 보급형 모델이다. 컴팩트한 사이즈에 적재 가능한 타입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고, 최대 3채널의 펌프 헤드 장착이 가능하다. 방향전환, 타이머 기능과 함께 외부기기에서 펌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두 제품 모두 정전 복구 기능 선택 가능하며, 옵션으로 누수감지센서 연동 등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정밀제어자동화시스템인 ‘PHSYS 1000 Multi Control System’과 ‘PHSYS 2000 Multi Control System’도 EMS Tech만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큰 시스템이다. 바이오리엑터, 발효기, 약품 투입기 등에 여러 가지 형태로 제작 가능하며, 연속식 소재 합성 시스템, 이차전지 공침 시스템, 연속식 수열합성 시스템 등에 적용된다. 샘플 오염 방지 및 정량 주입, 실시간 모니터링, 다중제어방식, 윈도우 기반의 고성능 PC 사용, 사용자 친화 인터페이스 구성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PHSYS 2000 Multi Control System’의 경우 측정항목을 2채널로 구성 가능하다. 이밖에도 다양한 장비들을 제작·공급함으로써 고객의 사용 환경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제품 공급과 함께 기술적 배경을 이해하고 있는 ‘스페셜리스트’들의 수준 높은 고객 지원 서비스가 더해지면서 고객들의 신뢰는 더욱더 두터워지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제품 개발 전력
많은 사람들이 소크라테스를 철학자로만 기억하지만, 그는 아테네 시민으로서 펠로폰네소스 전쟁에 참전해 맹렬하게 싸운 시민병사이기도 했다. 박혁진 대표 역시 소크라테스처럼 캠프에 머물지 않고 현장을 누비는 야전형 CEO다. 여러 현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연구원들과 소통하고, 이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 기술로 발전시키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이처럼 박혁진 대표의 현장과 맞닿아 있는 특유의 경영방침과 리더십이 있었기에 회사의 지속성장이 가능했다고 할 것이다.

“세상에 없던 무엇인가를 새롭게 만든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작은 회사일수록 그 어려움은 더욱 클 수밖에 없죠. 하지만 회사가 작더라도 서로 다른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을 응용하고 융합시켜 새로운 기능의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많은 연구원과 전문가들을 만나 그들이 가진 아이디어를 들어보고, 융합이 가능한 부분을 매칭시켜 실제 제품이나 기술로 구체화해 나갔죠. 이것이 회사가 지속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고 봅니다. 아직 만나고 싶은 사람들도 많고, 만들어 보고 싶은 것도 많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제품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사실 국내 과학기자재 시장은 국산 신제품이 자리 잡기에 녹록지 않은 곳이다. 국내 기업들은 물론 기존 선두업체인 독일, 미국, 일본, 최근에는 중국까지 공격적으로 국내 시장 진출에 가세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산 제품에 대한 선입견까지 작용해 품질의 우수성과 가격경쟁력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박혁진 대표는 매년 수익의 30% 이상을 제품 개발에 재투자하며 국산화에 대한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내년에는 싸이스트(주) 내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국산화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주력 제품인 튜브연동펌프의 국내 점유율이 현재 10%대라고 한다면, 30%까지 끌어올리는 데 전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올해 4분기 안에 중국산 제품에 비해서도 가격경쟁력이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는 만큼 충분히 단기간에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후 다른 외국산 제품도 국산화를 시도하며 영역을 확대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많은 이들이 쉽게 포기한 길을 묵묵히 걸으며,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과감한 도전을 거듭해온 박혁진 대표. 호랑이같이 예리하고 무섭게 사물을 보고, 소같이 신중하게 행동한다는 의미의 ‘호시우보(虎視牛步)’처럼 그는 오늘도 새로운 가치로 미래를 열기 위해 묵직한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취재기자 / 안유정(reporter1@s21.co.kr)



<이 기사는 사이언스21 매거진 2018년 11월호에 게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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