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실에서는 스테로이드 핵 수용체의 활성화 조절 기전을 밝히고 이들 전사 인자가 관여하는 인체 질환의 병리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새로운 의약 타겟으로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련 핵 수용체 전사복합체의 규명, 하류 유전자의 발굴, 세포 내 유전자 네트워크 및 단백질 경로 추적 등을 통하여 의약 타겟으로 개발하고 또한 이를 조절할 수 있는 반응-특이 전사 조절 물질을 개발하는 것을 연구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유전, 불임 등 생식의학 연구의 선두주자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연구활동을 벌이는 차의과학대학교 기초의학연구소는 1960년 지역산부인과 병원으로 시작하여 어려운 시대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과감한 기초의학 연구에 매진한 결과 1980년대 말에 이미 생식·불임 치료에 관한 세계적 의료 메카로 부상했다. 이 같은 앞선 연구활동은 중점연구소로 지정되면서부터 더욱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본 연구실은 2006년 8월에 제가 서울대학교에 오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BiNEL(Biophotonics and Nano Engineering Lab)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Nano process(나노 공정), Microfluidics(미세유체학), Photonics(광학) 세 가지 분야에서 근간기술을 갖고 그것을 믹스하여 융합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에 대한 주제를 한정하기보다는 실제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센터는 친환경 에너지원인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에 의하여 생산된 전력을 사용자에게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마이크로 그리드(Micro Grid)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관련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기술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하대학교 무선전송 연구실(INHA-WiTLAB)은 제가 2003년 4월에 대학으로 근무지를 옮기면서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학교로 오기 전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25년여 연구활동을 했는데 다년간 무선통신 분야를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Realization of wireless world’의 비전을 갖고 설립했습니다.
‘고려대학교 생체응용 나노결정 융합연구단’은 나노기술과 바이오기술의 융합을 통해 복합기능을 수행하는 ‘바이오메디컬 나노결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을 개발하려면 신소재와 의학은 물론, 화학, 물리 등이 두루 적용되어야 하는데 각 분야의 유능한 인재들이 하나 되어 훌륭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90년대에 들어서면서 무선통신의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그 때문에 주파수대역도 점차 포화상태에 이르게 되었는데, 이에 주파수대역의 확장은 필수불가결한 인류의 과제가 되었고 각국의 연구자들은 주파수 확장 연구에 몰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국내의 연구상황은 선진국 수준에 따라가기도 어려운 열악한 소규모의 연구만이 진행될 뿐이었습니다. 밀리미터파를 이용한 무선통신이 일반화될 미래를 생각하면 이대로 가다가는 핵심기술을 보유하지 못한 기술 속국으로 전락할 것이 분명했기에 연구에 대한 갈망은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
저희 연구실은 대한민국 우주기술의 태동과 발맞춰 우주개발에 대한 꿈을 가진 젊은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1984년 ‘위성궤도 공학연구실’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래로 25년간 착실히 국내·외적으로 고급인력을 양성하며 인공위성 궤도와 자세 및 위성응용 기술에 대한 연구도 꾸준하게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우주개발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의 ‘활성산소 생체반응 기초의과학 연구센터’는 활성산소에 의한 기초의과학적 생체반응과 활성산소에 의해 발병되는 질병의 기전,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200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모든 생명현상을 설명하려면 근본적으로 화학반응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하는데, 이러한 내용을 다루는 학문이 생화학입니다. 생화학에서는 생명과학을 연구하는 학생들에게 생명현상에 대해서 분자수준에서부터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나아가서는 이를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에 응용할 수 있도록 폭넓은 연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 |